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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FAQ] WMANIAC.com 역사와 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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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0-09-03 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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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81
 

* WMANIAC.com (레슬매니악 닷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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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레슬링 온라인-쇼핑몰" 레슬매니악 닷컴은 2009년 9월에 오픈하여 지금까지 약 5 개월여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프로 레슬링의 열기가 식었고... 홍보에 주력하지 않은 탓에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500여명의 회원을 자랑하고 있고 - 100여건에 가까운 주문을 처리하기도 했습니다. 6개월차에는 더 안정된 쇼핑몰로 운영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 WMniac 관리자 셀프-인터뷰

 

 

Q) 프로 레슬링 커뮤니티 wrestle-mania.com 와의 관계?

 

A) 1999년부터 wcw.pe.kr 및 wwf.pe.kr and 레슬매니아.com /  wrestle-mania.com을 운영했고 지금까지도 운영진으로 있는 (TripleH or WManiac)가 WManiac.com의 관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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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날렸던 - 다이찌 닷컴"

 

Q) 사이트 디자인이 과거 다이찌 닷컴과 흡사하다. 연관이 있는가?

 

A) 다이찌 닷컴의 운영자와 친구관계이고 쇼핑몰 운영 안팍으로 큰 노하우를 전달해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다이찌 닷컴과 WManiac.com은 확실히 다른 사이트이고 운영방식이나 그외의 부분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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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던  테이프.. 300개가 넘는다!"

 

Q) 오프-라인 사무실이 없는 이유?

 

A) 그럴만한 규모가 아니다. 과거 프리다스나 원웨이 코리아 등. 몇개의 업체가 WWE 쇼핑몰사업을 하면서 오프라인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그다지 좋은 결말을 맺지 못했다. (필자는 과거 원웨이 코리아의 배너광고를 대행해준 경력이 있다. 하지만 도중에 회사가 사라지는 바람에 광고비도 제대로 못받았다.) 국내 프로 레슬링 시장은 온-라인으로 보았을 때 그럴듯해 보이지만.. 광범위하지 못하고 물건 구매 실적이 높은 것도 아니다. 국내 WWE프로그램 방영 실태를 봐도 알 수 있다. 시청률이 안나오니까 방송사도 별 수 없는 것 아닌가. 이러한 상황에서 건물을 임대해서 오프-라인 매장을 차리고 팔릴지 안 팔릴지 모르는 재고를 쌓아두고 장사하는 것은 위험이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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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번역자막을 감수한 비엠 코리아 비디오들"

 

Q) 국내에서 이 분야 사업은 힘들다는 얘기인가?

 

A) 일단 상품판매 시장만 놓고 보면 그렇다. 2000년대 들어와 WWE 프로그램이 국내 케이블 방송사에서 방영되고 몇년 후 첫 국내 투어를 치루자... 한 때, 정말 큰 인기를 누리면서 WWE 샵존 코리아가 출범했다. 그리고 필자가 한 때 고문및 비디오 자막 감수를 보던 비엠 코리아도 WWE와 계약을 맺고 비디오 출시를 시작한다. 하지만 결과는 1년도 못 버텼다. 이유는? WWE 마켓팅팀도, 발을 들여놓은 한국의 회사들도 시장을 너무 쉽게 생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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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안올까 두려운 잠실의 아름다웠던 밤."

 

인터넷이 출범하고 통신 동호회가 인기를 누리던 시절(1997년)부터 프로 레슬링의 문화는 소수의 팬들이 이끌어왔고 지금도 그러고 있다. "문제는 사업의 목표는 돈이라는 것이다." 만사를 제껴놓고 사이트를 업데이트하고 밤을 지새우며 동호회에 번역한 글을 올리는 것은 자신들이 애초에 좋아서 했던 일이다. 그런데 돈이 우선인 사업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보지 못하고 이해하려 하지도 않았다. 수십년간 움추려 있던 레슬매니아들이 경기장에 나와 WWE 선수들을 보고 열광하고 티켓을 구매한 것은 그만큼의 매리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WWE 라이센스를 사들여 국내에 상품을 판매한 회사들은 그런 팬들의 동향을 전혀 읽지 못했다. 눈앞의 수익과 돈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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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나? WWE 재팬(Japan)"

 

Q) 앞으로도 힘들 것 같다는 얘기인가?

 

A)  글쎄... 정말 제대로 할 수 있는 기업이 아니라면 그렇다. 지난 2003년 WWE 샵존 코리아가 했던 것처럼 이라면 극구 말리고 싶다. 아니, 안티를 자처할 것이다. 그들은 WWE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는 것을 앞세워 국내에 있던 관련 커뮤니티를 폐쇄시키거나 흡수시키려 했다.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서 말이다. 예를 들어 "동영상 다운로드 사이트를 링크했다" , "wwf.pe.kr은 자신들 상품권이다." 이런식으로 말이다. WWE가 WWF(세계 야생동물기금 협회)에 패소하여 WWE로 이름을 변경한 것 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얘기다. 이런 이유를 들어 국내 대다수의 커뮤니티 운영자들에게 고소장을 보냈고 필자도 한 때, 서울 시청에 있는 로펌에 가서 상황을 설명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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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WWF가 아니잖아 -_-;;;"

 

결론적으로 그들은 고소장을 취하했지만 이미 팬들은 등을 돌렸고 국내 시장은 그들이 경기장에서 보고 신문에 대서특필된 것과는 달리 대단하지 않았다. 그리고 WWE 샵존 코리아도 비엠 코리아도 막대한 손해를 보고 WWE 상품 수입판매를 포기했다. 기업은 돈이 안되는 상품을 팔려하지 않을 것이다. 패기 좋은 중소기업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발을 들여놓았다가는 작은 코 다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 쇼핑몰 사업자의 입장이든 프로 레슬링 매니아의 입장이든 말이다. 이미 우리는 경기 동영상과 홈비디오가 올라오면 세계의 어떤 레슬매니아 못지 않게 신속하고 다양한 루트로 다운로드하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물론 불법적인 방법이 옳다는 얘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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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더이상 도와주기 힘든거 알고 있다."

 

케이블에서 WWE 프로그램이 하면 일반 시청자는 만족할 수 있겠지만 레슬매니아들에게는 3주는 너무 느리다. 이미 인터넷에서는 생중계로 볼 수 있는 방법이 다 알려져있고 하루도 안되서 HD급 화질의 동영상이 업데이트 된다. 무엇이 부족한가? 예전처럼 WWE가 국내에 동영상을 단속한다고 해도 다운로드 받을 사람은 다 받아서 볼 것이다. 소장용이 필요하다면 WManiac 같은 쇼핑몰 사이트에서 구매하면 된다. 오프-라인이 활성화 되지 못한 점이 아쉬울 뿐이다. (돈쓰고 싶은 투자가가 있으면 연락좀 달라.)

 

Q) WMania.com을 운영하면서 경험부족을 느끼지 않았나?

 

A) 필자는 아주 오래 전인1999년에 WWE 샵존 코리아라는 쇼핑몰을 운영해본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최초라고 자부한다.) 그 때의 경험도 있고 다이찌 닷컴의 운영자였던 친구도 노하우를 전수했기에 어느정도 안정은 갖고 운영을 한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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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있는 재고 상품들.. 레이 미스테리오 가면은 멕시코에서 개인 구매한 것!"

 

Q) 애로사항이 있다면?

 

A) WWE 샵존에 물건을 주문하면 도착시기가 너무 들쑥날쭉해서 배송이 늦어질 때가 많다. 가끔 주문한 상품 중 몇개가 재고가 없으면 전체 출고가 중단되어 몇 주일이 지나도 "출고 준비중"인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고객분들의 문의도 많고 개인적으로도 신경이 곤두서게 된다. 구매대행 사이트의 최대 단점은 주문 후  배송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타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이틀만 지나도 게시판에 문의하고 전화를 넣는다. 그런데 10일에서 15일 정도 물건을 기다리는 고객분들의 마음은 어떻겠는가? 재고를 둘 수 없는 사정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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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팔리는 넘들.."

 

Q) 피규어 상품을 많이 다루지 않는 이유?

 

A) 초기에는 피규어 상품을 많이 올려놓았지만 생각보다 실적이 좋지 않았고 미국측에도 품절이 빨라서 애로사항이 많았다. 그리고 피규어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배송시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고 가격은 경쟁 사이트가 꽤 있기 때문에 최소로 조절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규어 주문을 원하는 고객분들이 많아서 이번에 새로이 몇 개를 추가하기도 했다. 기존에 있는 타 사이트를 이용하시던 분들은 배송기간이 긴 것을 좋아하지 않으셔서.. 구매를 포기하기도 한다. (결론: WManiac에게 피규어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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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WManiac.com의 전망과 마지막으로 할 말.

 

A)  wrestle-mania.com이 그랬던 것처럼 레슬매니아의 길을 걸으면서 레슬매니악 닷컴도 오래 시간 지속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해 보고 싶다. 포부가 있다면 우리나라 레슬매니아라면 한 번쯤은 이용해야 할 만할 그런 쇼핑몰로 거듭나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되지 않아도 사이트는 운영될 것이다. 어린 시절에는 WWE 뉴욕 레스토랑과 같이 프로 레슬링 카페를 운영해 보는 것이 꿈이었다. (물론 다음 카페는 많이 운영되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 레슬매니아 분들과 함께 상영회도 열고 상품도 팔고... 하지만 현실은 꿈과는 거리가 있다. 내가 갑부의 아들이 아닌 이상 WWE 라이센스를 받아서 로열티를 지불하면서 그러한 카페를 운영하고 물건을 팔 수는 없기 때문이다. 라이센스 없이 슬그머니 그냥 차렸다간? 한.미 FTA도 채결됬겠다.. 제대로 걸리면 아작 날 것이다.

 

그리고 TNA와 다른 프로 레슬링 관련 상품도 다룰 예정이다. 많은 관심 갖고 지켜봐 주길!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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